고영욱 "톱여배우와 연애"..타격감 없는 핑클 저격 이어 태연 루머 '발끈'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29 09: 37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연일 발언으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핑클 등 1세대 아이돌의 재결합 행보에 시비를 건 데 이어, 이번에는 일각에서 제기한 소녀시대 태연과의 과거 루머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톱 여배우들과의 열애 사실까지 직접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과거 태연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배 연예인으로부터 밤늦게 연락을 받았던 일화를 고백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당시 태연이 상대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음에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고영욱의 이름이 지목되자, 고영욱은 28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직접 반박에 나섰다.
고영욱은 "고양이들 간식이나 챙겨 주며 조용히 살려고 하고 있는데 곳곳이 지뢰"라며 "아무리 내가 지금 이렇게 됐다고 해도 애꿎은 사람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자기들 멋대로 단정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예능에서 여자 후배들이 내 이야기를 한 건 재미를 위해 과장한 것이고, 실제로는 젠틀하게 좋은 선후배로 지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90년대 룰라는 당대 최고의 인기 그룹이었고 난 인기 있는 멤버였다. 살면서 늘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았다"라며 "대한민국 당대 톱 여배우들과 서로 좋아해서 사귀기도 해 봤는데, 내가 뭐가 아쉬워서 태연 후배에게 새벽에 전화해서 그런 짓을 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영욱은 이처럼 제한된 SNS를 통해 연예인의 실명도 거론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자극적인 부분도 있어 매번 화제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고영욱은 21년 만에 완전체 활동 소식을 전한 그룹 핑클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 25일 핑클의 재결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방송에서 예전의 인기를 과시하며 했던 얘기 또 하고 하는 모습들이 체질적으로 거부감이 든다. 과거를 우려먹으며 다시 나서는 딴따라들보다 현재에 맞게 자기 삶을 살아가는 그 시절 딴따라들이 더 보기 좋다"라고 적었다. 이어 "룰라 행사 무대 영상을 볼 때면 난 거기에 안 껴서 정말 다행"이라며 친정팀과 동료 가수들을 동시에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덧붙였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신상정보 공개 및 전자발찌 부착 기간이 종료된 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모든 계정이 삭제됐다. 그에게 저격을 당하는 연예인들에게 특별한 타격감은 없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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