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용이도 없고 교창이도 떠나고’ 우승팀 KCC 충격의 5연패, 최하위 추락했다…SK 4연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27 20: 51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팀 부산 KCC가 꼴찌로 전락했다. 
서울 SK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6-27 KCC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부산 KCC를 96-87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SK는 4승 1패로 2위다. 6연패를 당한 KCC(2승 7패)는 단독 최하위로 떨어졌다. 
KCC는 우승주역 송교창과 최준용이 나란히 해외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빠졌다. 전력공백이 큰 KCC는 윤기찬, 김동현 등의 출전시간을 늘렸지만 기존 선수들의 빈자리가 큰 상황이다. 

[사진] KBL

미국농구 도전을 선택한 최준용은 G리그 드래프트에서 낙방했다. 임의탈퇴 신분인 최준용은 시즌 중 언제든지 KCC로 돌아올 수 있지만 아직 구단에 복귀의사를 타진하지 않았다. 
SK는 김낙현, 에디 다니엘, 안영준, 오세근, 자밀 워니가 베스트5로 나왔다. KCC는 허훈, 허웅, 윤기찬, 장재석, 숀 롱으로 맞섰다. 
초반부터 허웅의 슛이 무섭게 터졌다. 허웅의 3점슛 2방과 윤기찬의 3점슛까지 터졌다. 장재석은 골밑에서 8점을 몰아넣었다. KCC가 22-14로 크게 리드를 잡았다. 
안영준의 속공으로 SK가 분위기를 바꿨다. 김형빈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오재현까지 노마크 3점슛을 적중시켰다. SK가 2쿼터 중반 34-33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외국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는 2,3쿼터에서 SK가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아이재아 힉스가 2,3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같은 시간 루이스 킹은 8점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SK가 75-61로 달아나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허웅과 윤기찬의 3점슛이 터졌다. 허훈까지 골밑슛을 넣었다. KCC가 71-75, 4점차로 맹추격했다. 
힉스가 3점슛까지 터트려 급한 불을 껐다. 마무리는 워니였다. 종료 3분 21초전 워니의 쐐기 덩크슛이 터졌다. SK가 89-80으로 달아나 승부를 잡았다. 
안영준과 힉스가 18점씩 터트렸다. 워니는 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의 전천후 활약을 해줬다. 오재현도 15점으로 공격의 한 축이었다. 
KCC는 장재석이 22점, 숀 롱이 21점, 허웅이 17점을 해줬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아쉬웠다. 루이스 킹이 8점으로 힉스와 대결에서 밀렸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