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에서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무승부를 거뒀다.
한화는 18일 일본 미야자키현 니치난시 텐후쿠구장에서 열린 2026 피닉스 교육리그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5-5로 비겼다. 전날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도 11-2로 크게 앞서다 마운드가 흔들리며 11-11 무승부를 기록한 한화는 이틀 연속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는 3회초 히로시마 와타나베 유토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최윤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한지윤의 내야 땅볼 때 주자가 홈을 밟았다. 정민규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한화는 3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히로시마도 3회말 나카다 유토의 적시타와 와타나베의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4회초 배승수의 내야 땅볼 때 주자가 득점해 1점을 추가하며 5-2로 달아났다.
그러나 히로시마가 5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1점씩 뽑아내며 균형을 맞췄다. 히로시마는 5회말 와타나베, 6회말 사토 케이스케, 7회말 니시카와 아츠무의 적시타로 차례로 점수를 보탰다. 경기는 그대로 5-5 무승부로 끝났다.
한화는 박준영이 선발 등판해 4이닝을 소화했다. 이어 김관우(1이닝), 하동준(1이닝), 황희성(⅓이닝), 박부성(1⅔이닝), 김종수(1이닝)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히로시마 타선을 상대했다.
한편 한화는 21일 휴식일을 보낸 뒤 22일 기요타케 제2구장에서 닛폰햄 파이터스, 23일 이키메 제2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곤즈, 24일 미야코노조구장에서 지바롯데 마린즈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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