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강인(25, 아틀레티코)이 결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MHP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스 3라운드에서 홈팀 슈투트가르트와 1-1로 비겼다. 아틀레티코는 1승1무1패가 됐다. 슈투트가르트는 2승1무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17일 에스파뇰전에서 선발로 나서 62분을 뛰었다. 불과 4일 만에 다시 열리는 경기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체력안배를 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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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의 아틀레티코는 훌리안 알바레스와 조나단 데이비드 투톱을 가동했다. 알렉스 바에나, 모르텐 휼만, 파블로 바리오스,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중원이었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다비드 한츠코, 마르크 푸빌, 마르코스 요렌테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얀 오블랙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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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슈투트가르트가 넣었다. 전반 36분 제이미 르웰링의 왼발 슈팅이 보기 좋게 왼쪽 골대 구석에 꽂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틀레티코가 반격했다. 후반 2분 만에 훌리안 알바레스가 박스 안에서 잘라들어가는 좋은 움직임으로 오른발 슛을 날렸다. 강력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1-1 동점이 됐다.
바르셀로나 이적설로 시메오네 감독의 속을 썩였던 알바레스가 오랜만에 효도를 했다. 불성실한 태도로 문제가 됐지만 기량은 확실한 알바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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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상황이 생겼다. 후반 19분 모르텐 휼만이 거친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순식간에 한 명을 잃은 아틀레티코는 나머지 30분을 10명으로 버텨야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주심에게 적극적으로 항의했다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남은 시간 슈투트가르트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낸 아틀레티코가 소중한 무승부로 1점을 챙겼다. 이강인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