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초롱이 '런닝맨'에 출연한 가운데, 양세찬이 같은 그룹 출신 손나은의 이름을 언급한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걸스데이 출신 유라와 에이핑크 초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게스트를 소개하며 "양세찬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유라와 초롱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양세찬의 여인들이다", "양세찬 옆으로 가라"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엮기 시작했다.

특히 초롱은 앞서 양세찬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인물이었다. 약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에게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뜻밖의 이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바로 에이핑크 출신 손나은이었다. 양세찬이 앞서 '나은'이라는 이름을 외쳤던 사실을 초롱이 언급한 것.초롱은 양세찬을 향해 "아까 다른 멤버 얘기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서운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이에 양세찬은 "나은이는 하하 형이 말한 것"이라며 황급히 해명했다. 자신이 손나은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하하가 먼저 꺼낸 이름이라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초롱은 "제가 잘못 온 줄 알았다"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양세찬이 다른 멤버의 이름을 언급한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친 것.

이후 초롱은 "덕분에 '런닝맨'에 나온다. 오빠 고맙다"며 양세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그러나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는 속마음을 알아보는 테스트 게임에서 다시 한번 웃음으로 바뀌었다.초롱은 양세찬에게 "오빠, 나 예뻐?"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양세찬은 망설임 없이 "어, 예쁘다"고 답했다.하지만 정작 속마음을 묻자 양세찬은 "'안 예쁘다'고 하면 욕먹겠지?"라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형으로 꼽았던 초롱의 등장부터 손나은의 이름을 둘러싼 해프닝, 예상치 못한 속마음 고백까지 두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손나은은 지난 2022년 에이핑크에서 탈퇴한 뒤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손나은의 이름이 등장한 것은 양세찬과 초롱을 둘러싼 장난스러운 대화 과정으로, 에이핑크 멤버들 사이의 불화와 관련된 언급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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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