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의 특별관리 받는 이강인 “전부터 안 좋았던 발목, 심각하지 않아…감독님이 배려해줬다” [현장 인터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07 07: 16

‘천재’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모레노 감독의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모레노 임시 감독 체재의 한국은 에콰도르전 3-0 승리, 우루과이전 1-4 패배,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에 이어 우즈벡전 2-0 승리로 A매치 4연전을 마감했다. 

[사진] 이강인 / 서정환 기자

전반 6분만에 손흥민이 오른발 프리킥 선제골이 터졌다. 역사적인 골이다. 59호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차범근(58골)을 넘어 59골로 A매치 최다골 주인공에 올랐다. 오세훈의 추가골까지 나온 한국이 2-0 완승을 거뒀다.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패스를 하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오른쪽 윙어로 선발출격했던 이강인은 전반전만 뛰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송민규와 교대했다. 송민규는 오세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었다. 
경기 후 모레노 감독은 “이강인은 발목이 좋지 않아 교체했다. 본인이 스스로 교체사인을 냈다”고 밝혀 우려를 자아냈다. 
다행히 이강인은 씩씩한 모습으로 취재진과 만났다. 발목상태도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목발을 짚거나 하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은 아니었다. 
이강인은 발목상태에 대해 “전부터 계속 안좋았다. 심각하진 않다. 오래된 부상이라 잘 관리하면서 해야 한다. 감독님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걱정거리를 없앴다.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반칙을 얻어낸 대한민국 손흥민이 이강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스페인출신 모레노는 라리가에서 뛰는 이강인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수의 개별평가를 하지 않는다는 모레노는 이강인 이야기가 나오자 눈빛이 달라졌다. 
모레노는 “이강인은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과 대표팀에서 사랑하는 선수다. 오늘도 본인이 노력했지만 발목부상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경기장에서 빼야 했다. 스페인 탑급의 레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팀에 보유한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례적으로 칭찬했다. 
이강인은 모레노 감독과 치른 4경기에 대해 “새 감독님이 오셔서 선수들이 조금씩 감독님 축구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 감독님이 선수들을 많이 이해해주신다. 감독님이 처음부터 이야기한 것처럼 한팀이 돼야 한다. 그 부분을 가장 강조하신다”고 소통했다. 
한국축구에 역사적인 날이다. 손흥민(34, LAFC)이 전설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넘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친선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과 오세훈의 추가골이 터져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김민재, 이강인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10.06 /sunday@osen.co.kr
북중미월드컵 실패와 아틀레티코 이적까지 이강인에게 다사다난했던 2026년이다. 그는 “월드컵이 있어 어려웠던 한 해였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다. 최대한 신경 안쓰고 앞으로 어떻게 잘할지 팀의 경쟁력을 고민해야 한다. 아시안컵보다 당장 11월 A매치를 잘하겠다”고 선언했다. 
모레노 역시 “이강인처럼 잘하는 선수는 (대중의) 기대치가 높다.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강인이 굉장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 실망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대표팀과 팬들이 요구하는 레벨에 도달할 것”이라고 이강인을 각별하게 챙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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