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잡아라" 질문에 지상렬, ♥신보람과 결혼 언급..16살 차이 최양락 ‘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17 21: 28

방송인 지상렬이 신보람과의 공개 열애 후 쏟아지고 있는 ‘결혼 임박설’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최양락은 지상렬에게 최근 신보람과 관련해 서울로 이사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며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지상렬은 공개 열애 이후 달라진 주변의 시선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에게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생기자 마치 ‘곧 결혼한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것 같다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특히 지상렬은 자신보다 연인 신보람의 입장을 먼저 걱정했다. 그는 “난 괜찮은데 보람 씨가 부담될 수 있다”며 주변에서도 두 사람을 볼 때마다 “어떻게 될 거야?”라고 향후 계획을 묻는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최양락 역시 공개 연애를 경험했던 선배로서 공감했다. 시대가 달라지고 남녀가 평등해졌지만 연애와 결혼을 둘러싼 관심이 여성에게는 더욱 조심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취지로 지상렬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과의 과거 러브스토리를 꺼냈다. 두 사람 역시 연애 사실을 직접 알리기 전 기사가 먼저 나왔다고.최양락은 당시 개그맨 커플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자신은 괜찮아도 팽현숙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이 ‘뜨거운 사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지상렬도 과거에는 연예인의 사생활이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지금보다 컸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최양락은 지상렬에게 한발 더 나아가 “날짜 정하면 되는 거 아니냐”며 결혼을 재촉했다.하지만 지상렬은 서두르지 않았다. 그는 “이제 그쪽에서 과정이 있다. 부모님도 계신다”며 자신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16살 차이다. 보람 씨가 86년생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양락은 예상보다 큰 나이 차이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 열애 후 자연스럽게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지상렬은 상대방과 가족의 입장을 배려하며 관계를 천천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곧 결혼’이라는 주변의 시선보다 두 사람에게 필요한 과정이 먼저라는 그의 솔직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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