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스포츠(GE)의 유일한 한국인 선수이자 2024년 10월 31일부터 굳건히 팀을 지켜온 '유도탄' 고경원은 생애 첫 메이저 결승 진출 소감을 통해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경원은 이번 시리즈에서 팀의 화력을 책임지며 결승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1세트에서 레이즈를 선택해 20킬 11데스 4어시스트(KDA)를 기록하며 세트 MVP에 선정, 기선 제압의 주역이 됐다 이어 2세트(17/18/6), 3세트 네온(14/10/6), 4세트 네온(18/17/4)까지 전 세트 내내 기복 없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단단히 받쳤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고경원은 패배했던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며 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단 어제 경기는 되게 저희 마음대로 잘 안 됐었는데, 오늘 경기는 저희가 준비한 대로 잘 나왔던 것 같아서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아쉬움을 딛고 준비한 전략을 완벽히 수행해낸 '유도탄' 고경원은 팀원들과의 끈끈한 호흡을 바탕으로 다음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