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에게 세계 9위는 너무 쉽다.
세계 1위 안세영(24, 삼성생명)은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중국 마스터스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미야자키 토모카(20, 일본)를 맞아 1세트를 21-17로 가볍게 이겼다.
이날 우승하면 안세영은 대회 3연패에 성공한다. 아울러 지난 세계선수권에 이어 12경기 연속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대업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 BWF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06/202609061437772684_6a9cfc3b11cc5.png)
안세영은 경기 시작 후 7-4로 앞서나갔다. 좌우를 흔드는 안세영의 경기운영에 미야자키의 실수가 연달아 나왔다. 안세영은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득점을 쌓아나갔다. 안세영은 찬스가 생기자 주저하지 않고 스매시를 꽂았다.
![[사진] BWF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06/202609061437772684_6a9cfc3e1c345.png)
미야자키는 네트플레이에 강점을 보였다. 미야자키의 스매시가 코트에 꽂혔다. 미야자키가 7-8로 맹추격했다. 안세영은 코트위로 넘어지면서 셔틀콕을 받아내는 묘기도 선보였다. 21회의 긴 랠리 끝에 안세영이 또 한점을 내줬다. 미야자키가 9-9 동점을 이뤘다. 미야자키의 실수로 안세영이 11-9로 리드하며 인터벌을 맞았다.
미야자키는 연속 실수를 범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안세영이 17-12까지 앞서나가 승기를 잡았다. 25번의 랠리 끝에 안세영이 미야자키 실수를 유도했다. 안세영이 1세트를 21-17로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