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중국 격파…아시아선수권 우승+올림픽 최초 출전, 태국 배구 미쳤다, 귀국 공항 '패닉'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02 01: 04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과 함께 LA올림픽 출전 티켓을 차지한 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말 그대로 ‘금의환향’ 했다. 귀국 공항이 축하하는 팬들이 몰려 ‘패닉’이었다. 
태국은 지난 30일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여자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3-2(25-20, 11-25, 23-25, 25-18, 15-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평균 신장이 178.3cm인 태국 대표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끈끈한 팀워크로 자신들보다 10cm 이상 큰 중국(평균 신장 188.5cm) 대표팀을 제압했다. 주장이자 주전 세터인 폰푼 궷파드는 대회 MVP로 선정됐다.

아시아배구연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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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8강전에서 한국에 세트스코어 3-0(25-20, 25-18, 25-21)으로 승리했고, 4강전에서는 일본을 세트스코어 3-1(25-21, 25-20, 20-25, 25-20)로 제압했다. 그리고 중국과 결승전은 세트스코어 1-2로 몰렸지만, 4세트와 5세트를 내리 잡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7위였던 태국은 한국(랭킹 28위), 일본(랭킹 6위), 중국(랭킹 7위)을 모두 꺾고 아시아 정상에 섰다. 행운이 아닌 순수 실력이었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태국은 아시아에 단 한 장 배정된 2028년 LA올림픽 직행 티켓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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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배구연맹은 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 대표팀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아시아배구연맹은 ‘전설들의 귀환’이라며 ‘방콕에서 영웅들을 환영! 2026년 AVC 여자 배구 아시아선수권에서 훌륭하게 여왕에 빛나, 아시아선수권 타이틀과 대망의 2028년 LA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태국 대표팀이 자랑스러워하는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많은 태국 국민이 개선 귀국을 맞아 공항은 ‘패닉’ 상태였다’고 전했다. 
공개된 7장의 사진에서는 환희의 모습이 전해진다. 아시아배구연맹은 '아시아 챔피언, 그리고 LA올림픽에 도전하는 올림피아. 태국 대표, 어서오세요!'라고 사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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