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던 특별한 이벤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30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결혼 후 그토록 바라던 2세 소식을 접하고 예비 아빠가 된 김준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지민은 “인터넷에 임신을 재밌게 알리는 영상이 있더라. 보통 울어. ‘자기야 고생했어’ 이게 정석이거든. 나 그거 4일 동안 보면서 매일 울었거든. ‘우리 오빠도 이러겠지’”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김준호 역시 임신 소식을 접하면 눈물을 흘리며 감동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 그러나 실제 상황은 달랐다. 김지민은 “난 오빠한테 제일 실망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이 준비한 임신 이벤트의 방법도 남달랐다. 그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해 ‘재산세 납부 독촉장’을 준비했다. 평범한 고지서처럼 보이는 문서 안에 임신 사실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 김준호에게 전달한 것이다.

김지민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그 독촉고지서에 흔들리는 눈을 잊을 수 없어”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처음에는 독촉고지서의 내용에 집중했고, 이후 임신 소식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데 약 10초가 걸렸다고. 김지민은 김준호의 반응을 두고 “오빠가 이해하는데 10초 걸렸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지민이 더욱 아쉬워했던 부분은 김준호가 기대했던 만큼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김지민은 “눈물 하나도 안 흘렸잖아. 오빠 눈물 하나도 안 흘렸어. 한 개도 안 흘리고. 아.. 아”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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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