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 영입 의혹' 김병지 대표, "영입과정에서 비리 없었다" 해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8.27 16: 05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외국선수 영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동희 기자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김병지 대표가 무자격 에이전트를 통해 강원에 외국선수를 데리고 왔다. 무려 13억 원의 도민세금을 들여서 데려온 선수인데 단 3경기만 뛰었다. 이적료 4억이 넘고 연봉 7억이 넘는다. 에이전트 중계수수료도 보통의 3-4%가 아닌 10%를 받았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김병지 대표가 일부러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를 비싸게 영입해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는 취지의 주장이었다. 해당 선수는 강원이 2025년 영입한 마리오 추제 즈린스키다. 실제로 그는 한국무대에서 3경기만 뛰고 사라졌다. 고액연봉에 비해 활약이 저조했던 것은 사실이다. 

21일 오후 춘천시 송암동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진행됐다.강원은 승점 10(2승 4무 7패)으로 11위, 포항은 승점 23(6승 5무 2패)으로 4위에 각각 올라 있다. 후반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3.05.21 / soul1014@osen.co.kr

[사진] 강원이 영입했던 마리오 / 강원FC
해당 의혹에 대해 김병지 대표는 “마리오 선수는 크로아티아에서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2023-2024 시즌에도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던 선수다. 결과적으로 선수가 강원FC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은 저 역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영입 과정에서는 그 어떠한 비리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대표는 마리오 영입과정에서 에이전트가 과도한 수수료를 받았다는 박동희 기자의 주장에 대해 “‘통상적인 에이전트 수수료가 3~5%’라는 박동희 기자의 주장부터 사실과 다르다. 강원FC는 지난 용병 에이전시에게 지급한 수수료율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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