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전’ 선언한 최준용, 출국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났다…사비 써서 통큰 사인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7.31 07: 05

미국진출을 선언한 최준용(32, KCC)은 팬서비스도 화끈했다. 
최준용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외리그 도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KBL 챔피언의 이례적인 도전에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최준용의 선택은 NBA 하부 G리그였다. 최준용은 8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도전에 나선다. 
최준용은 30일 팬들과 만났다. 그는 사비를 써서 경기도 용인시 KCC 훈련장 인근의 카페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통째로 빌려 사인회에 나섰다. 최준용은 자신이 표지로 나온 농구잡지 점프볼 8월호 수백권을 사비로 사서 직접 사인까지 해서 나눠줄 정도로 팬들에게 적극적이었다. 

[사진] 팬사인회에 나선 최준용

최준용과 절친한 농구유튜버 ‘농떼르만’ 김진용이 사회자로 나섰다.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최준용의 사인을 받고 단체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준용은 럭키드로우를 통해 사인볼, 유니폼, 모자, 농구화 등 애장품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구팬은 “생각보다 많은 수백명의 팬들이 몰렸다. 오후 6시에 시작된 행사가 10시 30분경에 끝났다. 최준용이 친절하게 사인도 해주고 팬들의 질문에도 답해줬다”고 전하며 사진도 공개했다. 
한국에서 모든 일정을 마친 최준용은 이제 8월 1일 미국 라스베가스로 출국해 도전에 나선다. G리그의 트라이아웃은 8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준용은 “최근에 무릎수술을 받았다. 미국 가서 2주 정도 재활하고 몸을 만들겠다. 8월 말에 컨디션을 올려서 한국인도 농구 잘한다는 소리를 듣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유튜버 주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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