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10실점→1이닝 9실점, 필승조 투입해도 대참사…176홀드 베테랑도, 153km 사이드암도 버티지 못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30 07: 11

 프로야구 LG 트윈스 마운드 또다시 대참사를 당했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1-18로 패배했다. 마운드는 무려 23안타를 얻어맞았다. 
LG는 1회말 오스틴의 스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는데 난타전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선발투수 웰스는 2회 이형종에게 투런 홈런, 3회 김건희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3-5 역전을 허용했다. 

LG는 4회말 구본혁, 오스틴, 문정빈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7-5로 역전했다. 그러나 5회초 대재앙이 터졌다. 
4회 등판했던 김영우가 1사 후 8번 권혁빈에게 안타, 9번 여동욱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베테랑 김진성이 등판했는데, 안타-몸에 맞는 볼-2루타를 맞으며 7-8 역전을 허용했다. 밀어내기 사구도 있었고, 주무기 포크볼이 얻어맞으며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강판됐다. 
이어 사이드암 우강훈이 올라왔는데, 박찬혁-임병욱-김건희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스코어는 7-10이 됐다. 이형종의 내야 땅볼이 병살타가 되지 못하며 1실점, 투수 폭투로 또 1실점 했다. 이후 우강훈이 8~9번 권혁빈과 여동욱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가 됐다. 이우찬이 올라와 서건창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7-14까지 점수 차는 벌어졌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 마운드를 난타하며 대승을 거뒀다. 키움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18-11로 승리했다. 키움은 홈런 2방을 포함해 23안타를 몰아쳤다. 서건창은 5안타를 기록, 3324일 만에 개인 한 경기 최다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선발 타자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9회말 2사 전광판에 경기 스코어가 나오고 있다. 2026.07.29 /cej@osen.co.kr
LG는 지난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4-4 동점인 8회말 한 이닝에 무려 10점을 허용한 바 있다. 배재준이 볼넷과 야수 선택으로 무사 1,2루에서 교체됐고, 마무리 손주영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야수 선택과 스리런 홈런을 허용해 4-8이 됐다.
이후에는 추격조 최지명(3실점)과 프로 데뷔전을 치른 신인 양우진(3실점)이 등판해 많은 점수를 허용했다. 
그러나 29일 키움전에서는 필승조가 줄줄이 등판했는데 리그를 지키지 못하고 한 이닝 9실점 참사가 되풀이 됐다. LG는 가뜩이나 선발진이 후반기 평균자책점 8.63점으로 리그 최하위인데, 불펜 필승조까지 흔들리면 반등은 어렵다. 후반기 불펜 평균자책점도 6.94로 높아졌다. 리그 9위다. 
마무리 손주영이 20세이브, 0블론으로 뒷문을 잘 지키고 있는데, 손주영 등판 때까지 연결해 가기가 힘들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키움은 하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5회초 1사 1,2루에서 LG 김진성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29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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