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수 무안타' 이정후 침묵, 그래도 SF 웃었다…슈미트 결승 스리런 앞세워 4-2 역전승 [SF 리뷰]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7.12 07: 3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콜로라도 로키스를 꺾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우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06으로 소폭 떨어졌다.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가 선발 추전, 제이크 맥카시(중견수) 미키 모니악(좌익수) 헌터 굿맨(지명타자) TJ럼필드(1루수) 카일 카로스(3루수) 트로이 존스턴(우익수) 에두아르드 줄리엔(2루수) 에즈키엘 토바(유격수) 브렛 설리반(포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케이스 슈미트(3루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이정후(우익수) 헤수스 로드리게스(포수) 드류 길버스(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일러 말리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일러 말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콜로라도가 3회초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 설리반이 우전 2루타로 출루해 맥카시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말리의 보크가 나오면서 설리반이 홈인해 점수는 콜로라도의 1-0 리드.
샌프란시스코는 3회까지 퍼펙트로 막혔다. 선두 이정후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로드리게스가 유격수 땅볼, 길버트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3이닝 연속 삼자범퇴. 4회말 1사 후 아라에즈가 좌전안타로 이날 첫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콜로라도 역시 계속해서 말리에게 막혔고, 콜로라도가 달아나지 못한 사이 샌프란시스코가 5회말 1-1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1사 후 엘드리지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정후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로드리게스가 중전 2루타로 엘드리지를 불러들였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슈미트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라모스와 아라에즈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슈미트의 좌월 스리런이 터지며 샌프란시스코가 4-1을 만들었다.
콜로라도는 8회초 JT 브루베이커 상대 카로스의 솔로 홈런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브루베이커가 9회초 줄리엔 1루수 땅볼, 캐리그 삼진, 후 대타 윌리 카스트로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그대로 승리를 완성햇다. 브루베이커의 빅리그 통산 첫 세이브. 말리가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케이시 슈미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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