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전 ‘비비’는 어디에…라이온, 무리수 야스오 공략하고 2-0 리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7.10 19: 03

T1을 압도했던 G2는 어디로 갔을까. T1전 공포의 대상이었던 ‘브로큰블레이드’ 비비의 무리수가 라이온에게는 행운이 됐다. 라이온이 G2의 무리한 움직임을 잘 공략하며 패자 결승전의 매치 포인트를 올렸다. 
라이온은 10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라킷 스테이지 하위권 3라운드 G2와 2세트 경기에서 ‘도클라’ 니십 도시와 ‘인스파이어’ 카츠페르 스워마가 ‘비비’ 세르겐 첼릭을 봉쇄하며 30분 35초만에 18-6으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앞선 1세트와 달리 G2가 선택권을 후픽으로 사용하자, 라이온은 진영을 블루 사이드로 지정해 선픽으로 2세트 밴픽을 시작했다. 바루스 선픽 이후 레오나 리신, 나르와 빅토르 순서로 조합을 완성했다. 

G2는 직스와 노틸러스, 카시오페아, 판테온 순서로 티어 픽을 챙긴 뒤 마지막 픽으로 야스오를 선택해 T1전 주역 ‘비비’에게 힘을 실어줬다. 
라이온의 대처가 깔끔했다. 야스오로 무리하게 달려드는 ‘비비’를 라인전 단계에서 네 번이나 공략하면서 자연스럽게 협곡의 주도권울 잡았다. 
G2가 앞서는 것은 드래곤 오브젝트 수급. 글로벌 골드에서 4000 가까이 몰리던 G2가 바론 사냥으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과는 라이온의 압승이었다. 29분 한타에서 시원한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기를 굳힌 라이온은 G2의 안방에서 다시 한 번 에이스로 2세트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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