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ERA 3.70’ 부상 복귀한 특급 에이스 안우진, 전반기 어땠나 “어깨 괜찮고 전성기 구위, 후반기 더 좋아질 것” [오!쎈 수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7.08 17: 3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안우진이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설종진 감독은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들은 3점 정도는 실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안우진은 그래도 6회까지 끌어갔다. 나쁘게 보지 않았다”고 평했다. 
키움 간판 에이스인 안우진은 올해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어깨 수술에서 돌아와 복귀 시즌을 치르고 있다. 13경기(56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지만 준수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설종진 감독은 “구위는 나오고 있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다쳤던 어깨인데 지금까지는 아프다는 얘기는 없다. 수술을 하고 성공적으로 치료를 하지 않았나 보고 있다. 승리를 많이 거두지는 못했지만 후반기에 타자들이 더 잘 도와준다면 좋은 피칭이 나올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안우진의 실전 감각에 대해 설종진 감독은 “경기 감각에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무래도 에이스이다보니 어깨가 무거울 수는 있다. 본인이 나가는 경기에 팀이 이겨야 한다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다. 타자들이 조금만 힘을 내준다면 더 좋은 투구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우진은 올해 몇 차례 물집 부상이 발생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다. 설종진 감독은 “처음에 물집이 잡힌 것과 최근에 물집이 생긴게 다른 부위다. 후반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은 후반기 첫 경기 선발투수로 라울 알칸타라를 내정했다. 이후 2선발과 3선발은 안우진과 1순위 신인 박준현을 두고 순서를 고민하고 있다. 설종진 감독은 “안우진의 등판 순번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후반기 시작을 할 때까지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은 이날 서건창(2루수) 안치홍(지명타자) 맷 데이비슨(1루수) 케스턴 히우라(좌익수) 박찬혁(우익수) 추재현(중견수) 김건희(포수) 권동진(유격수) 여동욱(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배동현이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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