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멀티 이닝 무실점...LG 1라운드 초대형 신인, 5경기 연속 무실점, 1군 데뷔 기대되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07 10: 42

 프로야구 LG 트윈스 1라운드 신인투수 양우진이 퓨처스리그에서 또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이제 후반기 1군 데뷔만 남았다. 
양우진은 6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멀티 이닝을 소화하면서 실점은 없었다. 
양우진은 4-3으로 앞선 6회 마운드에 올랐다. ㅊ첫 타자 신윤후를 초구에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을 잡았다. 유제모를 5구째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박재엽을 또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2아웃이 됐다. 김호범과 승부에서 초구 볼이 되면서, 1루주자의 2루 도루를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김호범을 2구째 2루수 땅볼로 아웃,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LG 트윈스 제공

6회 공 9개를 던진 양우진은 7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이지훈을 1볼-2스트라이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한태양에게 2스트라이크에서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투수 폭투로 1루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정대선을 유격수 땅볼 아웃, 이어 조민영을 초구에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닝을 마쳤다. 
LG 트윈스 제공
양우진은 2026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고교 시절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며 고교 투수 상위 랭커였으나, 피로 골절 부상으로 인해 드래프트 상위 순번에서 패싱을 당했다. LG 차례까지 미지명이었고, LG는 주저없이 양우진을 지명했다. 
양우진은 LG 입단 후 재활 프로그램으로 몸 관리를 받으며 최대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실전 등판을 준비했다. 
양우진은 지난 6월 15일 퓨처스리그에서 첫 등판을 했다.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직구 최고 구속 153km를 던졌다. 6월말까지 3경기 등판했고, 지난 2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1⅔이닝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멀티 이닝이었다. 
양우진은 5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이다. 퓨처스리그는 6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다. 오는 10일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리고, 오는 15일 후반기가 시작된다. 염경엽 감독은 양우진을 후반기에는 1군에 콜업할 계획을 밝혔다. 불펜투수로 1이닝씩 기용할 예정이다.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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