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주인공은 왕사남 박지훈이었다.
싸이의 여름 공연 ‘흠뻑쇼’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는 본 공연에 앞서 공개되는 오프닝 영상이다. 해마다 예상 밖의 인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면서 팬들은 이를 ‘싸이 연예대상’이라고 부른다.
지난 27일 의정부 공연으로 막을 올린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 2026’의 오프닝은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과 장한준 감독이었다.
박지훈은 한복 차림으로 싸이와 함께 등장해 ‘왕사남’의 분위기를 재치 있게 비틀었고, 작품 속에서 화제가 됐던 특유의 샤우팅으로 “뛸 준비 되었느냐!“를 외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예상치 못한 조합과 능청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지면서 현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함성과 웃음으로 달아올랐다.
흠뻑쇼 오프닝은 2018년 서장훈을 시작으로 김보성, 마동석, 허성태, 박지환, 이수지 등이 차례로 출연하며 매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올해는 박지훈이 그 계보를 이어받으며 ‘싸이 연예대상’의 새 얼굴이 됐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박지훈이 작품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코믹 연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에 “역시 흠뻑쇼 오프닝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박지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공연 못지않게 오프닝 영상 역시 또 하나의 화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2026.06.28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