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조서형 셰프가 놀라운 'MZ식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준혁의 사업 구원투수로 나선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서형 셰프는 양준혁과 함께 메뉴 구상을 위해 MZ 맞춤 요리를 맛보던 중 "이제 그만 먹어야겠다. 제가 지금 결혼식이 2주도 안 남았다. 12일 정도 남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조서형 셰프는 지난달 31일 유명 브랜드를 기획한 요식업 종사자와 결혼했던 바.
이에 조서형은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양준혁에게 청첩장을 직접 전달했다. 하지만 봉투에서 나온것은 작은 카드 한장이었고, 웨딩화보 대신 귀여운 그림과 간단한 정보만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양준혁은 "이게 다냐"고 놀랐고, 김숙도 "카드처럼 했네?"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웨딩 사진 촬영할 시간이 없어서 사진도 못 넣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엄지인은 "요샌 저렇게 심플하게 많이 하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양준혁은 결혼식 장소를 보더니 "주소 이게 뭐냐. 여기서 무슨 결혼식을 하냐. 고깃집 아니냐"며 "결혼식을 이렇게 하는건 처음본다"라고 깜짝 놀랐다.


조서형 셰프는 "고깃집에서 하고싶은 로망이 있었다"고 말했고, 양준혁은 "무슨 로망이 그런게 있었냐"라고 황당해 했다. 조서형 셰프는 "오는 손님 한분한분 얼굴 마주치면서 대접해드리고 싶어서"라고 말했고, "웨딩드레스 입고 구워줄거냐"고 묻자 "한복입고 구워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결혼식 현장 영상이 공개됐고, 실제로 조서형은 남편과 함께 한복 차림으로 손님들을 대접했다. 김숙은 "쪽두리 쓰고 서빙하는거냐"고 놀랐고, 엄지인은 "저기서 결혼식 하는거 처음봤다"고 말했다.
조서형은 "가족들도 다 너무 좋아하셨다. 오히려 둘한테 더 어울리는 결혼식 같다고 하셨다"라고 말했고, 양준혁은 "부모님도 진짜 트였다"고 신기해 했다. 엄지인은 "고기 구워먹는거 재밌겠다"고 눈을 빛냈고, 김숙도 "좋다. 의미있고"라고 감탄했다. 양준혁은 "저런 생각 하는것도 대단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특히 조서형은 신혼여행도 못 간다고. 양준혁은 "신혼여행 어디 다녀왔냐"고 묻자 "그냥 우리도 제주도 갔다. 우린 그때 코로나때였다"며 "신혼여행도 안가고 웨딩 촬영도 안하고. 대단하네 진짜"라고 감탄했다. 조서형은 "저희 신랑이랑 둘이 행복하게 살려고"라고 말했고, 양준혁은 "행복하게 살아야죠. 축복 드린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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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