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이지영 “나도 가난..돕고 싶었다”, 20년전 미담글 비화 (‘라스’)[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6.25 06: 0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라디오스타’ ‘일타 강사’ 이지영이 20년 전 쓴 미담 글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모두가 자신의 소신과 싸우고 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지영, 김대호, 경수진,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영은 20여 년 전 소신발언이 공개돼 뒤늦게 화제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영은 “익명성을 보장했던 유명 질의응답 서비스가 어느 날 비동의 강제 노출된 적이 있다”라며 “어느날 제 조교들에게 연락이 왔다. 지식인에 노출됐다는 거다. 다행히 그게 미담이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22살이었던 이지영은 마음이 힘든 나머지 검색창에 ‘힘들다’라고 검색을 했고 그곳에서 죽고 싶다는 여고생의 고민 상담글을 발견했다고.
이지영은 “그 학생 돕고 싶었다. 저도 학창 시절에 가난했다. 익명이나마 죽고 싶다는 생각은 자기 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역설적이게도 자기를 너무 사랑해서 드는 생각이다”라며 “10만 원짜리 수표가 아무리 구겨지고 흙이 묻어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본인의 가치는 하나도 변하지 않으니까 꼭 살았으면 좋겠다고 답변 달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강사가 될 줄 모르고 썼다. ‘과거의 나 자신 칭찬해’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지영은 “그 학생이 댓글을 달아줬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없이 그 아이디를 클릭해보면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라고 뜬다. 제 글을 읽고 살았어야 했는데 너무 찾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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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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