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이코 같은 면 있어" 홍혜걸♥︎여에스더, 5년 별거 끝냈다 ('동상이몽2')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24 16: 59

결혼 33년 차를 맞이한 의사 부부 홍혜걸, 여에스더가 5년간의 별거 생활을 청산하고 제2의 신혼을 맞이한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본격적인 합류를 알리는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홍혜걸은 "이제는 공식 발표해도 된다"며 "집사람과 저는 작년 8월 이후로 별거를 끝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홍혜걸은 “아내가 정신과 치료받을 때 보니까 (우울증이) 생각보다 심각했다. 안 좋은 생각도 너무 많이 하고 살고 싶지 않아서 날을 정했다 난리를 피우더라”며 아내 여에스더가 홀로 견뎌내야 했던 심각한 우울증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저는 까마득하게 모르고 있었다.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제주도에서 함께 생활하며 다시 달달한 신혼으로 돌아간 듯한 두 사람의 반전 일상이 담겼다. 홍혜걸은 여에스더를 위해 아침부터 마당으로 나와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여에스더 만세”를 외치는가 하면, “얼굴 좀 타면 어떠냐”며 함께 잔디밭에 누워 로맨틱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여에스더 역시 남편의 다정한 모습에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한층 밝아진 근황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알콩달콩한 분위기도 잠시, 두 사람은 이내 33년 차 현실 부부다운 화끈한 투닥투닥 케미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홍혜걸은 “아내가 진짜 사이코 같은 면이 있다”라면서 “이렇게 말해도 아내는 기분이 안 나쁘다. 사이코가 맞으니까”라고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고, 여에스더는 이를 쿨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여에스더는 “저는 진짜 기분 안 나쁘다”고 웃어 보이더니, “제가 오늘 ‘동상이몽’에서 맹세한다. 웬만한 정신과 선생님들 죄송하다”고 덧붙여 과연 어떤 폭탄 선언과 충격 맹세가 이어질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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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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