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소모적 연애 경험有..싸우고 전쟁할거면 헤어져야" 소신(연애전쟁)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6.23 10: 24

가수 이효리가 소모적인 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전 JTBC 신규 연애 리얼리티 '연애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권해봄 CP, 박은영 PD,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애전쟁'은 자타공인 연애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의 끝장 커플들을 직접 만나 대신 협상하고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MC로 나서는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은 자타공인 연애고수이자 연예계 대표 직설러로, 이별 직전의 커플들에게 객관적인 조언을 전달한다.

이날 박은영 PD는 MC들의 역할에 대해 묻자 "사실 처음에 세 분 다 공격수일 줄 알았다. 생각보다 서장훈 님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공격하고 혼내는 모습 많았는데 저희는 오히려 이효리 님이랑 같이 있으실때 공격 당하고 그런 반전 이미지가 많이 나왔다. 이효리 님은 센언니 이미지 있는데 여기선 엉뚱한 조언이나 기발한 조언 많이 해주시더라. 그게 되게 귀여운 매력 많이 보여주신것 같고 김희철 님은 이효리님 서장훈 님이 공격하고 싸울때 중재자 느낌을 많이 보여주시고 세분중에 따뜻한 조언, 공감가는 말을 제일 많이 하시더라. 딱 포지션이 정확히 나눠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해봄 CP는 "제작진이 처음 생각할때 서장훈씨가 당연히 채찍이고 이효리 씨가 당근이라 생각했다. 의외로 촬영해보니 이효리 씨가 채찍을 휘두르면서 본질을 꿰뚫으시고 오히려 서장훈씨가 굉장히 잘 달래주고 커플들에게 감정이입 하는걸 보면서 저희 예상이 빗나가기도 했다. 김희철 씨도 스스로 T라고 이성적이라 얘기하는데 의외로 따뜻한 면모 많이 보여주시고 커플들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연애 경력직은 다르구나 싶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저는 헤어지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럴거면 헤어져라. 싸우고 전쟁 치르고 서로를 할퀴고 뜯고. 그런 소모적인 연애를 해본적도 있기 때문에 헤어지는 거에 너무 두려움 갖지 말고 헤어지는것도 방법이다 그런 말을 많이 하게 되더라. 저희가 헤어지라고 하든 말든 결국 자기들 하고싶은 대로 하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저희 생각을 가감없이 얘기하는 편이다"라고 밝혀 그의 직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JTBC 신규 예능 '연애전쟁'은 오늘(2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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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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