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영, ♥박정수에 '금 수천만원치' 선물.."25년 사실혼 이유? 가족 마찰 두려워"(미우새)[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6.22 08: 58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PD와 '25년 사실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정수의 집을 찾은 김승수와 윤민수,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는 박정수에게 "종민이는 경제권을 와이프랑 반반씩 같이 한다더라. 선생님은 경제권 누가 가지고 계시냐"라고 물었고, 박정수는 "각자 통장이 있긴 한데 그래도 내가 주로 모든걸 관할해서 한다. 근데 내가 살아보니 남자는 남자대로 조금 자기 통장을 갖는게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김종민은) 숨기고 있던것까지 다 걸렸다더라"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숨긴거에 대한 제 실수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러면 (정을영) 감독님이 뒤로 몰래 챙기셨다고 하면 괜찮냐"고 묻자 박정수는 "말 없이? 안되지"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감독님이랑 언제 처음 만난거냐"고 러브스토리를 물었고, 박정수는 "2001년도에. 그때 50살이었다. 근데 내가 혼인신고를 그때 당시 안했던 이유는 뭐냐. 결혼이라는 거는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거다. 근데 그때 두려운게 내 나이가 50인데 내가 그때 저쪽 가족과 부딪힐 일이 있으면 그것때문에 서로 감정이 상하게 되는게 자신이 없더라. 그래서 내가 재혼할때는 정말 잘 생각해보고 얘기하라고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자 김승수는 "민수도 누님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관계로 누구를 만난다면 그러고 싶냐 아니면 다시 정식으로 결혼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윤민수는 "정확하게 선생님 말씀하신거랑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 저는 그래서 개인적으로 제가 그런 분을 만약에 만나면. 개인적 소망은 장례식을 안하고 그때 장례식 겸 결혼을 같이 하고싶다"고 뜻밖의 계획을 밝혀 질타를 받기도.
그런가 하면 박정수는 "누가 먼저 대시했냐"고 묻자 "누가 먼저 대시한건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우리 영감이겠지"라고 정을영PD에게 대시를 받았음을 밝혔다. 김종민은 "감독님이 선물 같은거 많이 주시냐"고 궁금해 했고, 박정수는 "금으로 몇 냥을 줬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팔면 몇 천만원인데"라고 탄식했고, 박정수는 "팔찌 한냥 반지 뭐 이렇게 줬다. 우리땐 한돈에 5만원 조금 넘었을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아직 갖고계시냐"고 말했고, 박정수는 "당연히 갖고있지"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금값이 엄청 올랐더라"라며 그때에 비해 약 16배 정도 뛴 금값을 언급했고, 박정수는 "많이 올랐지. 그러니까 나한테 투자를 (당시 돈으로) 100만원 넘게 했던거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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