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지예은이 45m 높이의 초대형 놀이기구 앞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축구 전지훈련을 떠난 멤버들의 단합대회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원팀’으로 뭉쳐 각종 미션에 도전했지만, 예상치 못한 공포 벌칙 앞에서 단합은 순식간에 흔들렸다.


이번 레이스는 승부차기 결과에 따라 모든 미션의 운명이 갈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원이 승부차기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일부 멤버들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45m 높이의 익스트림 놀이기구 ‘빅스윙’에 탑승해야 하는 벌칙이 걸려 있어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이날 빅스윙 벌칙의 주인공은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됐다. 산 정상 높이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빅스윙이 모습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말도 안 돼”를 연발하며 잔뜩 겁에 질린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예은은 놀이기구를 보기 전부터 “벌써 눈물 난다”며 공포심을 드러냈다. 바이킹조차 타본 적 없다는 그는 45m 상공에 오르자 결국 멘탈이 무너졌다. 지예은은 “진짜 안 될 것 같다”, “지금 내리겠다”고 외치며 눈물을 펑펑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지효와 양세찬 역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예은은 유독 더 큰 공포를 호소하며 ‘울보 예은’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멤버들 사이에서도 “쫄보들을 데리고 타려니까 더 웃기다”는 반응이 터져 나와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지예은은 빅스윙 탑승 대신 지상에서 받을 수 있는 다른 벌칙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그는 흑기사를 요청했지만, 멤버들은 선뜻 나서지 않았고 지예은은 서운한 듯 “아무도 흑기사 해준 적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극한의 공포 앞에서 눈물까지 보였지만, 끝까지 버텨보려 했던 지예은의 모습은 짠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울보 예은 너무 귀엽다”, “보기만 해도 무서운데 저 정도면 울 만하다”, “바이킹도 못 타는데 빅스윙은 너무 가혹했다”, “지예은 리액션이 찐이라 더 웃겼다”, “런닝맨이 또 예은이 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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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