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이 극심한 주사로 인해 술을 끊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홈쇼핑 여왕 최화정 대기실에 급습했다가 욕만 먹고 나온 김영철 (찐남매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김영철이 절친한 방송인 최화정 외에 앞서 개그계 후배 김신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담겼다. 최화정에 앞서 김영철과 김신영의 만남이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됐던 터. 미처 담지 못한 '미방분'이 추가로 공개된 것이다.

김영철과 식사 자리에서 김신영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는 "금주한 지 7, 8년 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그는 "주사가 너무 심해서 끊었다"라고 고백해 호기심을 더했다.

김신영은 "술을 마시고 취해서 손톱이 아예 없어졌다. 문을 손톱이 닳도록 긁어댔다"라며 "그런데도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친구들이 너무 무서웠다고 하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심지어 술에 취해 걸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의 입간판과도 싸웠다고. 김신영은 "건대에서 설현이 입간판에 대고 '언니가 왔는데 인사도 안 하고 뭐하나?'라고 했다. 다음 날 드문드문 기억이 나서 실수했다는 생각에 설현이한테 전화해서 '언니가 미안하다'라고 했는데, 설현이는 '무슨 소리야 지금 AOA 홍콩 투어야'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신영은 "송은이 선배가 '술은 어른한테 배워야 하는데 너 잘못 배운 것 같다'고 걱정도 하셨다. 저희 할머니한테 술을 배웠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하기도.
이 밖에도 김신영은 "저 깔끔하지 않나. 그런데 술에 취해서 침대에 신발 신고 누워있던 적도 있다"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