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레이디제인이 남편 임현태와의 현실 육아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는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남편 임현태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증권사 상위 3% 수익률을 자랑하는 재테크 금손"이라며 남다른 경제 감각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육아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레이디제인은 "육아에 대한 열정이 정말 강한데 저와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며 "저는 나이도 있고 융통성 있게 하고 싶다. 육아에 정답은 없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반면 임현태는 철저한 계획형 육아를 추구한다고. 레이디제인은 "남편은 유튜브나 육아서에 나온 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유도 정해진 양을 끝까지 먹이려고 한다"며 "통제형 육아 스타일에 파워 J 성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제가 상황에 맞게 하자고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쌍둥이니까 더 똑같이 해야 한다고 해서 초반에는 정말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들들의 수면 시간과 수유량을 두고 갈등이 잦았다고. 레이디제인은 "재우는 시간, 먹이는 양으로도 다퉜다. 사실 다툴 일은 아닌데 괜히 에너지를 쓰게 되더라"고 말했다. 실제 쌍둥이들의 생활 패턴도 공개했다. 그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오히려 아이들이 조금 늦게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애들이 졸려서 어린이집에서 꾸벅꾸벅 존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쌍둥이들이 새벽 5시에 일어나고 저녁 6시만 되면 잔다. 요즘 해도 길어졌는데 암막커튼 치고 백색소음까지 틀어놓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부부는 타협점을 찾았다. 레이디제인은 "원장님도 한 시간 정도 늦게 재우고 늦게 깨우라고 하셔서 지금은 저녁 7시에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난다"며 "그것도 스케줄이 굉장히 빡빡하다"고 웃었다.
한편1984년생인 레이디 제인은 10살 연하인 빅플로 출신 뮤지컬 배우 임현태와 2023년 결혼했다. 이후 쌍둥이 아들을 출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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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말자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