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연2' 이나연, 번아웃+ADHD 고백 "자꾸 속이는 기분 들어" ('일단이나연')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6.13 20: 19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환승연애2' 방송인 이나연이 번아웃과 ADHD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일단 이나연'에는 '처음으로 꺼내보는 나의 진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나연은 "오늘은 힘을 빼고 대화해보려고 한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단이나연' 영상

그는 "제가 최근 두 달 간 붕 떴었다. 저답지 못했던 시기였다. 그래도 일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뭔가를 하려다 보니 어느 순간 유튜브를 즐기는 게 아니라 계속 뭔가를 만들어내기 위한 뭔가를 하고 자연스럽지 못하고 그랬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나연은 이어 "솔직히 간단히 말하면 번아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문득 제가 목표가 없더라. 늘 저는 30년 인생 맨날 목표가 있었다. 그 과정을 행복하게 즐기려 하고 건강하게 살려고 하고 그런 것들을 구독자분들과 공유하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일단이나연' 영상
그러면서 "요즘에는 제가 그러지 못했다. 별거 아닌 사사로운 불행들이 합쳐져서 스스로가 좀 예민해지고 제가 다크했던 것 같다"라며 "그런데 계속 꾸며내는 기분이 들었다. 영상 속 제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나연은 "머리로는 '이게 맞나?' 했는데 다리는 멈추지 못했다. 러닝머신 위에 있는 느낌이었다. 맡은 일이 있었다"며 자기 의심이 들었을 때 쉬면서 방향성을 재정비하면 좋았을 거라고 아쉬워했다. 
이후 이나연은 "사실은 제가 ADHD다. 저는 사실 좀 똑똑한 ADHD다. ADHD인데 집중력이 좀 좋았다. 기억력도 좋고. 그런데 사람이 무너지니까 신경을 한 번 안 썼을 때 주변 환경, 일도 정돈이 안 되니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이나연은 결국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며 "맞는 약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한 번 먹었을 때는 너무 각성되고, 하나는 또 너무 처져서 그 중간을 찾아가는 단계다. 아직 극복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인플루언서지.. 외적인 것만 내세우지 않고 내적인 것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나아가는..항상 응원합니다.", "난 이런게 진짜 세련되고 차별화 된 셀링포인트 같음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그걸 극복하고 공개해 나가는 성숙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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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단 이나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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