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구 이상 던져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 능력 갖췄다" 두산,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 영입 [공식발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5.29 15: 50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좌완 투수를 영입했다.
두산은 29일 일본 출신 좌완 투수 타카다 타쿠토(24)와 총액 12만 달러(이적료 5만 달러, 연봉 7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타카다는 신장 179cm, 체중 84kg의 체격을 지닌 좌완으로, 2021년 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했다.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좌완 투수를 영입했다. / 두산 베어스

지난해부터 NPB 2군 니가타 오이식스에서 뛰고 있으며, 올 시즌 10경기에서 61⅔이닝을 소화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다. 특히 이스턴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왔다.
두산 구단은 “타카다는 최고 시속 148km의 직구를 바탕으로 커터, 스플리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며 “100구 이상을 던져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발 자원이다. 디셉션 동작과 빠른 팔 스윙을 통해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타카다는 “두산 베어스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올 시즌 NPB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던 만큼 KBO리그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카다는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2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3연전 첫 날 두산은 외국인 투수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운다. 잭로그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도 강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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