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 맨유 전설, 21살 신성 대신 31살 베테랑 수비수 향한 깜짝 평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5.26 10: 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 웨인 루니(41)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선수로 친정팀의 베테랑 수비수를 지목해 관심을 모았다.
루리는 26일(한국시간) 영국 'BBC'의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돌아보면서 부문별 최우수 선수들을 평가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루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괄목상대할 발전을 이룬 '최우수 발전 선수' 부문에 친정팀 수비수 루크 쇼(31)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15년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쇼는 2014년부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다. 주로 레프트백으로 출전하지만 팀 사정에 따라 센터백으로 나서기도 한다. 
쇼는 유리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매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달랐다. 38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맨유가 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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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나는 쇼가 이번 시즌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이제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번 시즌 그의 수준이 최근 시즌들에 보여준 것보다 훨씬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코비 마이누(21)를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가 발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것은 단지 그가 전임 감독 밑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이었을 뿐이므로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루니는 역사적인 도움 대기록를 작성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2, 맨유)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5일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파트리쿠 도르구(21)의 선제골을 도와 이번 시즌 2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케빈 더 브라위너(35, 맨체스터 시티)와 티에리 앙리(49)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던 기존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20도움)을 갈아치운 것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공식 '올해의 선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페르난데스의 헌신 덕에 맨유는 지난 시즌 16위에서 이번 시즌 3위까지 올랐다.
루니는 "나는 페르난데스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이번 시즌 환상적이었다. 내게 있어 그는 그가 가진 영향력, 그가 얼마나 의욕적인지, 그리고 그가 몇 개의 골을 넣었기에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였다. 그는 그 팀의 심장 박동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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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는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우승팀 아스날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스웨덴 출신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28)를 지목했다.
루니는 "지난 3년 동안 2위로 마쳤던 상황이었다"면서 "나는 그가 아스날에 다소 조금 다른 무언가를 주었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그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는 데 큰 요인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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