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없어도 다 이길 수 있어" 맨시티 괴물, '10년 20개 트로피' 과르디올라 감독 앞에서 대범한 선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5.26 09: 16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이 구단의 전성기를 이끈 사령탑과의 아름다운 작별을 고하며 승리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글로벌 ESPN은 26일(한국시간) 맨시티 선수단이 맨체스터 시내를 관통하는 오픈탑 버스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마친 뒤 실내 공연장 코-옵 라이브에서 가진 공식 시즌 종료 파티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 행사는 맨시티의 국내 컵대회 더블(2관왕) 달성은 물론, 맨시티 여성 팀의 바클레이스 여성 슈퍼리그(WSL) 우승 및 유스 팀의 FA 유스컵 정복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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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장 안팎을 가득 메운 1만 9000명의 만원 관중과 수만 명의 인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펩 과르디올라(55) 감독을 비롯한 베르나르두 실바(32), 존 스톤스(32) 배웅에 집중됐다. 
이 자리에는 과거 맨시티의 황금기를 함께했던 에데르송(33, 페네르바체)을 비롯해 페르난지뉴(41), 잭 그릴리시(31, 에버튼)는 물론, 전임 주장이자 현재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뱅상 콤파니(40) 감독까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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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홀란은 마이크를 잡은 뒤 "기복이 있는 시즌이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밀고 나갈 것이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거대한 트로피들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그것이 우리가 우승하기를 원하는 것이며 우리는 모든 것을 다시 이기기 위해 싸우고 있다"며 "베르나르두, 존과 함께 뛰어서 기뻤고, 펩 감독과 함께해서 즐거웠다. 놀라운 여정이었지만 그들이 없더라도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며 10년 동안 20개의 주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팬들 앞에서 마지막 고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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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 밤 작별 인사를 하러 이곳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나는 첫 순간부터 이 클럽과의 인연을 느꼈다. 대단히 감사하다"면서 "내게는 충분한 감사함의 표현이 없을 정도다. 나는 내 남은 인생 동안 그것을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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