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휴면 통장 정리로 200만 원이 넘는 20년 묵은 돈을 찾은 일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여러분 요즘 정리하기 딱 좋은 날씨 같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봄을 맞아 집안 펜트리, 오래된 약, 방전된 배터리 등 수년 동안 묵은 짐들을 정리한 일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안 쓰는 통장들 있지 않나. 거기 100원 있으려나, 많아야 1000원 정도 남았겠지 싶더라. 20년 전에 만든 통장 카드, 현금 카드가 있었다. 언젠가 처리하려고, 통장에 돈이 없어도 카드를 없애려고 날을 잡았다"라며 휴면계좌 통장과 카드들을 정리한 일을 밝혔다.


강수지는 "그런데 그 통장들이 이제는 안 쓰이는 출연료 통장이었던 거다. 은행 직원도 너무 놀라시면서 '20년 된 카드를 갖고 오셨네요?'라고 하는데 그 안에 23만 원이 들어있었다. 우리가 겨울에 코트 꺼낼 때 주머니에 몰랐던 돈 1만 원만 들어있어도 기분이 좋지 않나. 그때부터 다음 통장엔 얼마가 있을지 계속 상상했다"라며 웃었다.
심지어 그는 "그런데 다음에 간 은행에서는 휴면 계좌에 200만 원이 있었다"라고 놀라며 "여러분도 집에 그냥 갖고 계신 통장들 갖고 가서 빨리 정리하셔라. 없앨 거 없애고, 해지할 거 하고. 저는 한 통장은 해지를 한 거였는데 외화 통장이 있었다. 거기에 30불이 있었다. 5만 원 정도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수지는 "이렇게 오래된 통장들 봄이 왔으니 다 정리하시면서 묵어있던 것들도 같이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다. 지갑도 집에 찾아보니 7개, 8개가 있더라. 그 안에 오래된 카드들도 다 버리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방송인 김국진과 재혼해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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