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월천거사'로 불리는 김민식 피디의 노후 설계 이야기를 듣던 중 재테크 이야기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13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내조의 여왕’, ‘뉴 논스톱’을 연출한 김민식 피디가 등장했다. '내조의 여왕' 때 무한도전 시절 유재석은 특별 출연을 한 인연이 있다.


유재석은 “은퇴 설계를 잘해서 은퇴 후 월 1000만 원을 버는 김민식 피디님이다”라며 “은퇴 설계를 어떻게 하셨냐”라고 물었다. 스무 살 때부터 부자가 되기 위해 아끼고, 모으고, 저축하는 게 습관이 됐던 그는 스스로 통역사로 일하며 많은 돈을 벌다가 피디로 일을 하며 즐거움을 찾았다.
이후 마포에서 살던 중 분당으로 이사를 간 그는 1억 빚을 지고 이사를 갔다. 하필 세계 경제가 위기였던 2008년이 되자 분당 아파트 가격은 떨어졌다. 김민식 피디는 “아이들 교육 때문에 도곡동으로 전세를 살러 갔다. 분당 아파트를 팔았다”라며 “그런데 제 배우자는 ‘분당을 전세를 주고, 도곡동을 전세로 가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난 주식을 못 하겠더라. 부동산 시세가 내려가는 게 보이는데 못 견디겠더라. 달마다 은행에서 빚을 갚으라고 하라고 하더라. 저축만 하던 사람이 뭘 갚으라고 하니까 미치겠더라”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죄송한데 재테크는 엉망이네요"라며 조용히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