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바꿔치기 논란' 안성재, 결국 유튜브 중단한다.."재정비의 시간"[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5.13 18: 24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이 와인 바꿔치기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된 가운데, 결국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3일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제작진은 현재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그동안 채널을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 2024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1월부터 유튜브 콘텐츠를 시작했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123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개된 콘텐츠 역시 높은 조회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최근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와인 바꿔치기를 당했다는 후기가 나오면서 채널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당시 모수 서울 측이 공식 사과했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았고, 안성재가 2주 만인 지난 6일 개인 채널을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고 재차 사과했다.
안성재는 “(해당 직원을) 고객님의 와인을 담당하는 소믈리에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향후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안성재가 사과문을 올린 후 불과 1시간 만에 ‘셰프 안성재’ 채널에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채널 콘텐츠 업로드 권한이 제작진에게 있다 하더라도, 안성재가 유튜브 업로드를 위해 사과문을 올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결국 ‘셰프 안성재’ 제작진도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하면서 채널 재정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하 ‘셰프 안성재’ 채널 제작진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안성재 유튜브 제작진입니다.
제작진은 현재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및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동안 채널을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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