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1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사진전 ‘Somewhere in between’이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보영의 지나온 시간과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담아낸 프로젝트로, 포토그래퍼 목정욱,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작업했다.


박보영의 전시 타이틀인 ‘Somewhere in between’은 배우 활동 20주년을 맞이한 지금이 여전히 여정의 초반인지, 어느새 중반에 다다른 것인지, 혹은 끝을 앞두고 또 다른 전환점 앞에 서 있는 순간인지 스스로도 단정할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감정에서 출발했다.
특히 박보영은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화려한 이벤트보다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들과 기록들을 전시를 찾은 분들과 차분히 나누고 싶다. 작품 대본들과 오래 간직해온 물건들을 전시에 담으려는 이유도 ‘함께 걸어온 시간’을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박보영은 자신의 인생에서 또 배우로서의 삶에서도 하나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계속 걸어가고 있는 중간 어디쯤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해당 주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작품 활동 속 익숙한 모습은 물론, 보다 자연스럽고 진솔한 순간들까지 함께 담아내며 전시를 찾은 팬들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오랫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한편, 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피끓는 청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너의 결혼식’,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왕과 나’,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어비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명가게’, ‘멜로무비’, ‘미지의 서울’ 등에 출연했다. 또한 박보영은 현재 디즈니+ ‘골드랜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