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악재를 만났다.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에 대한 항소가 기각되면서 2026시즌 전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프로파는 2026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162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두 번째 양성 반응이다. 프로파는 선수 노조를 통해 항소했지만, 중징계가 내려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달 초 프로파가 외인성 테스토스테론 및 그 대사물질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프로파는 2014년 재범자에 대한 징계가 한 시즌(162경기)으로 강화된 이후, PED(금지약물) 사용으로 162경기 징계를 받은 여섯 번째 선수다.
![[사진] 주릭슨 프로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1/202603210222779577_69bd82a95fbac.jpg)
![[사진] 주릭슨 프로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1/202603210222779577_69bd82a9d032e.jpg)
프로파는 지난해에도 약물 규정 위반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80경기 출장에 그쳤다. 2년 연속 약물 문제로 팀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그는 2026년 연봉 1500만 달러 전액을 포기하게 된다. 그는 당초 애틀랜타에서 외야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주전 라인업의 핵심 자원이다. 특히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뒤를 잇는 2번 타자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애틀랜타는 프로파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뒤, 2025년 1월 3년 4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애틀랜타 이적 후 약물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애틀랜타는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하성 부상에 이어 프로프 약물 징계까지 전력 운용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