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이 곧 촬영 현장”... 니콘이미징코리아, 건국대 매체연기학과와 영상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6.03.20 09: 03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지난 19일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학과장 유지태)와 영상 제작 교육 및 실습 환경 강화를 위한 장비 대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학생들이 최상위 수준의 제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첫 시네마 카메라로 주목받는 ZR을 비롯해 NIKKOR Z 렌즈, 메모리 및 액세서리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풀 패키지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지원된 장비들은 건국대 매체연기학과 교수진의 연구 활동은 물론 학생들의 실습과 비영리 영상 제작 활동에 폭넓게 투입된다. 프로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직접 다루며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왼쪽부터 건국대학교 서리나 매체연기학과 교수,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 신지호 매체연기학과 교수 겸 예술디자인대 학장, 유지태 매체연기학과 교수

단순히 기기만 빌려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도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매 학기 1회 이상 전문가를 파견해 제품 교육과 실무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카메라 운용법 ▲렌즈별 특성 이해 ▲최신 영상 제작 노하우 등을 직접 전수받는다. 이는 학교에서 배운 기초 지식을 현장 기술과 접목해 ‘완성형 인재’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태 건국대 매체연기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니콘의 전문 장비를 통해 실습할 수 있게 되어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영상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영상 창작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비 활용 사례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협력을 확대하고,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예비 창작자들에게 든든한 날개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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