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가 콜롬비아를 꺾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2승째를 거뒀다.
쿠바는 9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반면 콜롬비아는 3패째를 떠안았다.
콜롬비아가 먼저 웃었다. 1회 1사 1,3루서 조던 디아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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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는 1회말 공격 때 빅이닝을 완성하며 4-1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1,2루서 아리엘 마르티네즈가 3점 아치를 터뜨려 3-1로 앞서갔다.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콜롬비아는 1-4로 뒤진 6회 티토 폴로의 희생 플라이로 2점 차로 좁혔다.
쿠바는 6회말 2사 1,2루서 상대 실책과 이디 카페의 2타점 3루타로 7-2로 달아났다. 콜롬비아는 7회 지오 우르셀라의 적시타와 티토 폴로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점을 추격했지만 극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쿠바 선발 투수 데니 라론도는 2이닝 4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3번 1루수로 나선 아리엘 마르티네즈는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디 카페는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요엘키스 기베르트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콜롬비아 선발 루이스 파티노는 ⅓이닝 2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편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장단 12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영국을 7-4로 눌렀다. 이탈리아는 2승째를 거뒀고 영국은 3연패에 빠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