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설거지 하는' 초5아들.."미래의 며느리에게 잘 키워서 드릴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2.28 16: 37

방송인 장영란이 아들과 함께한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장영란은 2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설거지 함께하는 사랑둥이 초5 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아들과 나란히 서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고무장갑을 낀 아들은 진지하게 그릇을 닦고, 장영란은 환한 웃음으로 옆에서 거들며 평범하지만 따뜻한 순간을 완성했다.
이어진 컷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뽀뽀 타임’까지 포착됐다. 설거지 도중 잠시 멈춰 서로 입을 맞추는 모습에서 엄마와 아들 사이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꾸밈없는 집안 풍경 속에서도 가족의 온기가 느껴지는 장면이다.

장영란은 “아들은 지금이 효도하는 거라며”, “크면 남의 남자 될 아들”, “더 많이 사랑해줄껭”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잘 키워서 미래의 며느리에게 잘 드릴게요”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보기만 해도 힐링”, “아들이 너무 예쁘게 컸다”, “장영란표 긍정 에너지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장영란은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장영란은 예능과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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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영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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