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고백' 최희, 부부 싸움 참았다 "애들 앞이니까 안 싸우겠어"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2.27 20: 26

방송인 최희가 가족 여행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 26일 최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외에 있는 지하철 역에서 지하철 바람 때문에 나부끼는 머리를 하고 최희는 그저 웃어보였다. 어쩐지 해탈하는 미소였고, 최희는 아이의 손을 잡으며 유아차 손잡이를 쥐고 있었다.

최희는 "여러분 저 호텔 한번 이동하는데 잘못 왔대요. 비슷한 호텔 이름이 두 개네요. 한 시간 걸려 버스, 지하철 타고 왔는데 다시 40분 또 지하철 타고 가요 ㅋㅋㅋㅋㅋ 호텔 이름 잘 확인합시다^^ 체인이라 두 개예여 ㅋㅋ"라면서 "나 P인 건 알겠는데 왜 슈퍼 J 왕복이 너마저"라며 주먹 이모티콘을 붙였다. 주어는 없지만 최희는 남편에게 말하는 듯했다.
이어 최희는 "안 싸울게요 애들 앞이니까요^^"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해외 여행 가서 남편과 안 싸우기, 이거 쉽지 않은 일", "최희 님 보살", "딸 언제 이렇게 컸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1녀 1남을 두었다. 지난 9월 최희는 20대 시절부터 잦은 다이어트, 헤어 시술 등으로 탈모가 진행된 적이 있다며 고백해 화제를 낳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최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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