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초스피드 손절 후 단체사진 근황..샤이니 키도 하차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12.17 16: 37

'나혼자산다' 측이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빠진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17일 MBC 예능 '나혼자산다' 공식 계정에는 "필승! 무지개 회원들은 민호 회원님에게 인수인계 받아 해병대 전우들과의 일상을 널리 알릴 것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민호 회원님+그때 그 시절을 함께했던 전우들 웃음 보장하는 100% 필승 조합"이라며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잡사봐~ #나혼자산다 #전현무 #코쿤 #최민호 #옥자연 #박지현 #기안84 #열정도_인수인계_완료"라며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샤이니 민호를 중심으로 전현무, 코쿤, 옥자연, 박지현, 기안84 등이 단체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6명의 멤버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혼산' 스튜디오에서 카메라를 향해 필승 포즈를 취했다. 특히 최근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박나래가 하차한 가운데, 여성 멤버 빈자리를 옥자연이 대신 채웠다. 박나래가 빠졌지만, 멤버들은 시청자들을 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샤이니 키도 주사이모 논란 등으로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 갑질 논란, 주사이모의 불법 의료행위 등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6일 '마지막 입장문'을 띄우는 초강수를 뒀지만 사과와 해명 없는 모습에 여론은 더욱 차가워졌다. 연예계와 광고계 손절에 이어 한국연예매니지먼트연합(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원회(상벌위)까지 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행위로 규정하면서 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박나래와 '나혼산' '놀라운 토요일' 등에 함께 출연 중인 샤이니 키도 이날 '주사이모' 문제에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따라서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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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혼산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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