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팝프린세스’, 대망의 파이널…韓日 참가자 16인 각오 “인생 바꿀 수 있는 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2.16 09: 56

‘힙팝 프린세스'가 대망의 파이널을 앞두고 한일 참가자 16인의 각오를 공개했다.
Mnet 한일 합작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는 첫 번째 트랙 경쟁 '힙팝 챌린지' 미션을 시작으로 메인 프로듀서 신곡 미션, 트루 배틀, 스페셜 프로듀서 신곡 미션 등을 거치며 글로벌 힙합 그룹 탄생을 향한 여정을 이어왔다. 지난 11일(목) 파이널리스트 선발전을 통해 최종 파이널 진출자 16인이 확정된 가운데, 어느덧 파이널 무대만을 앞둔 참가자 16인의 각오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힙합 그룹 탄생을 눈앞에 둔 만큼 참가자들은 저마다 결연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가윤(이하 ABC순)은 "제 안은 항상 에너지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어떤 장애물도 저를 막을 수 없다. 제 목표를 향해 끝까지 밀고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여기서 그 확신을 모두에게 보여드리겠다"라고, ▲최유민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희연은 "저는 항상 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해 왔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끊임없이 그리고 후회 없이 도전하겠다"라고, ▲히나는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 꿈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날이 왔다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김도이는 "여기까지 오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겪어왔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의미 있고 짧았던 시간이고, 꼭 이번 마지막 무대에서 저의 시작을 알리겠다"라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김수진은 "제가 파이널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모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코는 "무대에서는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나 자신을 속이지 않고, 지금까지 간절히 바라며 달려온 하루하루를 믿고 진심으로 음악을 즐기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이주은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이다. 데뷔가 제 꿈인 만큼 반드시 이루고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지호는 "'힙팝 프린세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파이널 무대에서 후회 없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겠다"라고, ▲미리카 역시 "1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로운 나를 만나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이곳에서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유주는 "지금까지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이 순간이 존재할 수 있었다. 오랜 시간 바라왔던 데뷔라는 꿈을 이룰 기회가 온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후회 없이 파이널 무대를 즐기겠다는 각오도 이어졌다. ▲니코는 지금까지 쌓아 온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강한 마음으로 파이널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끝까지 해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고, ▲리노는 "처음 도전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파이널까지 오게 된 것이 놀랍다. 여기까지 온 이상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남겨 후회 없는 파이널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사는 "여기까지 온 자신을 믿고 눈앞에 있는 데뷔를 꼭 잡겠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인 만큼 파이널에서 최선을 다해 데뷔의 꿈을 이루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윤채은은 "제가 파이널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저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팬분들 덕분이다. 이제는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데뷔라는 꿈을 꼭 이뤄내겠다"라고, ▲윤서영은 "많은 실패와 넘어짐을 겪어왔지만 언젠가는 무대 위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하나로 버텨왔다. 파이널까지 오면서 정말 행복했고,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그 이상으로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파이널을 앞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목) 밤 9시 50분(KST) 방송되는 '힙팝 프린세스'에서는 2026년 상반기 한일 동시 데뷔를 건 최종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펼쳐지며, 대망의 글로벌 힙합 그룹의 주인공이 공개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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