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포기 못했니?’ 中언론 “중국대표팀 2030년 월드컵출전 가능…아시아 8.5장 충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12.16 00: 06

북중미월드컵에 초대받지 못한 중국이 아직 월드컵 진출을 포기 못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달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샤오자이를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80년생인 샤오자이는 미드필더로 활약한 중국의 스타출신이다. 1999년 베이징 궈안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뛰었다. 분데스리가 뮌헨1860에서도 활약한 해외파출신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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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은 “독일출신 1860뮌헨 감독출신 마우러가 중국대표팀 코치직에 지원했다. 65세의 마우러는 과거 뮌헨 감독과 칭다오 감독을 역임했다. 그는 샤오자이를 보좌해 중국대표팀을 월드컵으로 이끌겠다고 선언했다”고 흥분했다. 
중국은 최초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월드컵에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은 고사하고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도 3승 7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중국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에게도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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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후닷컴’은 “샤오자이와 마우러의 협력으로 중국대표팀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4년 뒤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수도 있다. 2030년 월드컵은 48개국으로 확대되고 아시아에는 8.5개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중국의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반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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