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준호·이상민처럼 비밀연애 중? “곧 재혼…2번 결혼할 운명”[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2.15 10: 35

방송인 탁재훈이 손금으로 ‘두 번 결혼할 운명’이라는 예언을 받으며, 동료 김준호, 이상민처럼 비밀 연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장훈과 탁재훈이 ‘모벤져스’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현지 점술가를 찾아 손금으로 운세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술가는 탁재훈의 손을 살펴보던 중 “한 번 결혼하셨죠?”라며 과거를 정확히 짚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게 손금에 나와 있어?”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고, 출연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5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탁재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5  / soul1014@osen.co.kr

이어 점술가는 “결혼선을 보면 두 번 결혼할 운명이다. 한 번의 찬스가 더 있다”고 단언하며, “그 기회가 가까운 시일 내에 올 것”이라고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했다. 예언이 끝나자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였고, 서장훈은 “지금 만나는 분이 있느냐”고 직설적으로 물으며 탁재훈의 연애 여부를 추궁했다.
점술가의 말에 탁재훈은 별다른 답을 내놓지 못한 채 멋쩍은 미소만 지어 현장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2015년 이혼 후 줄곧 솔로로 지내왔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재혼운이 언급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김준호, 이상민은 돌싱으로 탁재훈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활약했다. 그런데 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 사실이 밝혀지며 공개열애를 이어가다 지난 7월 결혼했다. 
또한 이상민도 지난 4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연하의 비연예인과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다. 
김준호에 이어 이상민까지 ‘돌싱포맨’ 멤버들이 차례로 결혼한 가운데 탁재훈이 점술가에게 두 번 결혼할 운명이라는 얘기를 들어 실제 비밀연애 중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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