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강타자 에우헤니오 수아레즈(35)가 다시 신시내티 레즈로 돌아간다.
MLB.com은 2일(이하 한국시간) “한때 신시내티 레즈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수아레즈가 옛 소속팀과 재회한다. 신시내티는 오프시즌 내내 갈망해온 강력한 타격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FA 최고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히던 수아레즈는 1년 1500만 달러(약 218억 원)의 조건에 다시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는다. 신시내티와 수아레스의 이번 계약에는 2027시즌 계약 연장 여부를 선수와 구단이 합의해 결정하는 1600만 달러 규모의 상호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
![[사진]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2/202602021055774696_69800e6f148ad.jpg)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해 85경기에서 타율 2할4푼2리 4홈런 23타점 3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652을 기록했다.
이듬해 신시내티로 이적했고 2021년까지 뛰었다. 모두 7시즌 활약했고 916경기 출장해 타율 2할5푼3리 189홈런 524타점 출루율 .335 장타율 .476 OPS .811을 기록했다.
![[사진] 에우헤니오 수아레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2/02/202602021055774696_69800e6f9c7a0.jpg)
MLB.com은 “수아레즈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신시내티에서 주로 3루수로 뛰었다. 2019년에는 4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2021년 시즌 후 대대적인 팀 개편으로 인해 수아레즈는 2022년 캠프 기간 제시 윙커와 함께 시애틀로 트레이드 됐다”고 살폈다.
이어 MLB.com은 “주로 지명타자로 활약하겠지만, 1루와 3루수로도 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시내티에는 이미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두 번이나 수상한 케브라이언 헤이즈가 3루를 맡고 있다.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였던 스펜서 스티어는 외야와 유틸리티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며 새 시즌 포지션을 예상했다.
신시내티에서 뛰는 동안 내셔널리그 올스타 1회 뽑혔다. 그의 빅리그 통산 올스타는 2회. 지난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며 한번 더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에는 애리조나에서 106경기 뛰고 시애틀 매리너스애서 53경기 뛰었다. 지난 시즌 두 팀에서 뛰면서 모두 159경기 출장해 타율 2할2푼8리 49홈런 118타점을 올렸다.
MLB.com은 “수아레스는 지난해 여전히 홈런을 몰아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수아레스의 합류는 2025년 정규시즌 마지막 날 83승 79 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며 간신히 우승 경쟁에 나선 신시내티에 중요한 전력 보강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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