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재형' 신세경이 아역으로 데뷔 후 공부까지 열심히 하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1일 오후 '요정재형' 채널에는 '그리고 세경 씨 진짜 무서운 사람이야?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1998년 가수 서태지의 'Take 5'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신세경은 당시 8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정재형은 "너무 대단한 영향력이 있던 사람이라는 걸 알았니?"라고 물었고, 신세경은 "제대로 알기엔 너무 어린 나이긴 했다. 그래서 (울어야 하는데) 눈물이 안 나서 힘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경은 '서태지 포스터'로 주목을 받고 어린 시절부터 활동했지만 공백기도 꽤 있었다. "왜 활동을 꾸준히 안 했냐?"는 질문에 "사실 오디션을 계속 해도 잘 안됐고, 아역으로 활동 하려고 했는데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내 의도와 상관없이 그렇게 됐다.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덕분에 학창 시절을 알차게 잘 보냈다.
정재형은 "네가 '목동 여신'이었다고 들었다. 예쁜데 공부도 잘 해서 전교 7등이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신세경은 "아니다. 8등이었다.(웃음) 거기가 되게 학군이 빡빡하기로 유명한 중학교라서 되게 열심히 했었다"며 "그 또래 친구들처럼 잘 지내서 그 시절 추억들이 너무 소중하다. 일 안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었던 게 큰 복이었다. 일을 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시도하는데 잘 안 됐다. '그럼 다른 일을 하자'고 생각했다. 너무 어릴 때 시작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길이 아닌가? 잘 안 풀리는데' 느껴도, 10대 후반~20대 초반이라서 인생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자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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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정재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