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재(32, DB)가 플레이오프에는 돌아올 수 있을까.
원주 DB는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108-103으로 이겼다.
명승부 끝에 이겼지만 DB는 웃을 수 없었다. 강상재가 2쿼터 왼쪽 손목을 다쳐 물러났기 때문이다. 손목 요골 골절상 진단을 받은 강상재는 시즌아웃이 유력해졌다.

김주성 감독은 1일 KT전을 앞두고 “강상재가 일단 3개월은 뛸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5월초면 KBL 챔프전이 시작된다. 강상재는 사실상 시즌아웃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주성 감독은 “손목을 다쳤으니까 러닝은 가능하다.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강상재 복귀 가능성에 무게를 두지 않았다.
결국 DB는 잔여 시즌 강상재 없이 가야한다. 그나마 대체장신선수가 많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김주성 감독은 “신인 이유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중용을 예고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