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새 시즌 타순을 어떻게 조정할까. 부상 선수도 있고 기대되는 선수도 있어 고민이 많은 오프시즌이다.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의 타순을 살폈다. 가장 먼저 간판타자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 활용법을 살폈다.
아쿠나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 3회, 그리고 2023년 MVP를 수상한 정상급 타자다. 그는 지난 2018년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8시즌 뛰었다.
![[사진] 애틀랜타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9/202601290944776164_697aae7485af0.jpg)
모두 817경기 출장해 타율 2할8푼9리 186홈런 459타점 205도루 출루율 .384 장타율 .524 OPS .908을 기록했다. 호타준족이다. MVP가 된 지난 2023시즌에는 41홈런 106타점 73도루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최근 2시즌은 온전히 보내지 못했다. 그런 그가 건강하게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감도 많이 올라왔다.
![[사진] 아쿠나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9/202601290944776164_697aae7521002.jpg)
MLB.com은 “아쿠나는 다시 1번 타자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술 후 몸 상태를 회복하는 데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 다시 도루 등 위협적인 활약을 할 준비가 된 듯 보인다”며 “다시 40홈런-7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겠지만, 40홈런-40도루 시즌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MLB.com은 “아쿠나 주니어는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로서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3년 1번 타자로 출전해 기록한 OPS 1.012는 1번 타순에서 50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고 했다.
애틀랜타는 아쿠나 주니어의 부활을 비롯해 올스타 포수 션 머피와 1년 계약으로 다시 돌아온 김하성의 빠른 회복도 기대해야 한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1600만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권리를 행사한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약 287억 원)에 사인했다. 단년 계약을 통해 올 시즌 기량을 증명하고 다시 한번 시장 평가를 받겠다는 계획. 그런데 오프시즌 동안 국내에 머물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했다.
MLB.com은 “머피는 지난해 9월 수술을 받았다. 김하성은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오른쪽 중지 인대가 파열됐다. 두 선수 모두 5월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1/29/202601290944776164_697aae75ae8b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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