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의 기록이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지 두 달 반 만의 성과다. 정식 출시 직후 같은 기간 동안 60만 명이 유입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성장세가 더욱 확대됐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 평균 1만 3000명 이상, 약 7초마다 1명이 새로 가입한 결과가 나온다.
페이스페이는 신기술을 넘어 일상 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2025년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월 대비 180% 이상 증가해 가입자 증가뿐만 아니라 실사용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충성도가 높은 ‘헤비 유저’층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페이스페이를 사용한 고객은 실결제일 기준 하루 평균 8.08회 결제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300회 이상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페, 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반복 사용돼 생활 밀착형 결제 수단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성과는 결제 과정을 최소화한 편의성과 검증된 보안 인프라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별도의 기기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1초 이내에 결제가 완료되는 사용자 경험(UX)이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 통과와 위변조 방지 기술(Liveness) 탑재 등 토스가 구축한 보안 체계는 서비스 도입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했다.
토스 관계자는 “가입자 200만 돌파와 MAU의 가파른 상승은 페이스페이가 신기술을 넘어 하나의 결제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처 확대는 물론, 결제 과정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