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와 샤이니 키의 줄하차로 타격을 입은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배우 배나라에 이어 밴드 크라잉넛 한경록까지 새얼굴 발굴에 힘쓰는 중이다.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 측 관계자는 OSEN에 "크라잉넛 한경록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는 단발성 출연으로, 고정 멤버로 합류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1977년생 한경록은 올해로 49세의 싱글남이다. 크라잉넛 멤버들 중 유일한 싱글이기도 하다. 이에 그가 보여줄 현실적인 싱글 라이프가 기대를 모은다.


한경록에 앞서 '나 혼자 산다' 측은 배나라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한 배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D.P. 시즌2'와 '약한영웅 Class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자취 16년 차 베테랑으로 6년째 거주 중인 '나라 하우스'를 공개한 그는 반려묘 구름이와 함께 하는 세심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모닝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얼굴 부기 관리를 위한 아이템과 다이어트와 운동을 위해 매일 먹는 식단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배나라와 한경록 등 기존 '나 혼자 산다'에서 볼 수 없던 새 얼굴들의 등장은 그 자체로 이목을 끈다. 더욱이 최근 '나 혼자 산다'는 핵심 멤버였던 박나래와 샤이니 키가 '주사이모' 관련 논란 속에 연달아 하차하며 유독 공백이 느껴지는 상황. 박나래 '주사이모'가 '나 혼자 산다' 대만 편 촬영까지 동행해 제작진과 다퉜다는 의혹으로 인해 그 빈 자리를 채울 새 멤버들의 활약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제작진의 새 멤버 발굴 시도가 계속되는 바. 배나라에 이어 한경록이 단발성 게스트였으나 나름의 존재감을 쌓고 있다. 특히 현재 무지개 회원으로 활약 중인 배우 구성환 또한 기존 멤버인 배우 이주승의 절친으로 등장했다가 '나혼산'에 자리를 잡은 바. 구성환은 이미 연말 시상식까지 함께 할 정도로 꾸준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만 한 존재감의 뉴페이스가 언제쯤 나타날까. 캐스팅 단계부터 이목을 끄는 한경록 등이 '나혼산'의 빈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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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MBC 제공.